송율갤러리가 2024년 신년을 맞아 울진규방공예협회전을 첫 전시를 열었다. (사진=스토리울진)
송율갤러리가 2024년 신년을 맞아 울진규방공예협회전을 첫 전시를 열었다. (사진=스토리울진)

지역의 여러 창작자들과 소통하며 공간을 만들어 가길 꿈꾸는 덕구온천호텔 송율문화예술공간인 송율갤러리가 2024년 신년을 맞아 울진규방공예협회전을 첫 전시로 신년의 문을 열었다

이번 울진규방공예협회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는 1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덕구호텔 송율갤러리에 열리고 있다.

전시회에는 강복희 강희순 권미영 김도은 남정미 박화영 박미란 박수금 오혜정 이도경 윤영주 장명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조선시대 천이 귀하던 시절 규수들이 작은 자투리 천 한조각도 버리지 않고 모아 바느질하여 여러 생활용품 등을 만들어 쓰던 것이 발달하여 지금의 규방공예가 되었다.

규방공예 속에는 우리 전통색인 오방색과 오간색이 있다. 선조들은 색색마다 음양오행 사상을 기반으로 뜻과 의미와 염원을 담았다.

그 깊은 염원 속 담긴 오복을 규방공예로 전한다.

한편 울진규방공예협회는 2008년 만들어진 이후 꾸준하게 울진 성류문화제 울진예술제 등에 참여 하며 현재 윤영주 회장, 남정미 총무를 중심으로 13명의 회원들이 울진규방공예를 연구하고 있다.

송수경 기자 storyulj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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